시혹스 압승거두며 디비전 1위로 올라섰다
- 22-10-24
LA 차저스 상대로 37-23 대승 거두며 4승 3패
러닝백 케네스 워커 168야드 전진으로 돋보여
주전 쿼터백 러셀 윌슨을 보낸 뒤 올 시즌 고전이 예상됐던 시애틀 시혹스가 2연승을 이어가며 미국 프로풋볼 NFC 서부 디비전 1위로 깜짝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시혹스는 23일 LA에서 펼쳐진 차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종 일관 앞서가는 경기를 이끌며 37-23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혹스는 올 시즌 전적 4승3패를 기록하며 NFC 서부 디비전 1위에 올라섰다. NFC 서부 디비전에서는 시혹스가 1위로 올라선 가운데 LA 램스가 3승3패로 2위, 샌프란시스코 49er’s와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각각 3승 4패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시혹스는 이날 경기에서 1쿼터 경기를 시작한 뒤 2분도 안돼 인터셉션을 당해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쿼터백 지노 스미스가 마퀴스 구드윈에서 30야드에 달하는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7-0으로 앞서갔다. 이어 1쿠터 5분여를 남겨 놓고 인터셉션을 얻어낸 뒤 러닝백 워커가 러닝으로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1쿼터에만 17-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 들어 2개의 터치다운을 내주며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지만 2쿼터에 7점, 3쿼터에 3점, 4쿼터에 10점을 차례로 기록하면서 차저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시혹스의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27개의 패스를 시도해 20개를 성공하면서 210야드 전진과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켰으며, 한 개의 인터셉션을 허용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시혹스의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기의 일등 공신은 루키 러닝백인 케네스 워커 3세로 모두 23개의 러닝을 시도해 168야드의 전진과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리시버 마퀴스 구드윈도 4개의 패스를 받으며 67야드 전진과 함께 2개의 터치다운을 따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상대팀인 LA 차저스의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도 51개의 패스를 시도해 33개를 성공시키며
293야드의 전진과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한 개의 인터셉션을 당하는 패배로 활약이 빛을 바랬다.
NFC 서부 디비전 1위로 올라선 시혹스는 오는 30일 뉴욕 자이언츠를 시애틀로 불러 시즌 8주차 경기를 펼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