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고윤정처럼"…일본인 무비자 성형관광 60% 급증
- 22-10-24
8월부터 일본인들의 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성형 관광을 하러 오는 일본인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TBS 뉴스는 한국 정부가 이달 말까지로 한정했던 일본인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앞으로는 제한 없이 무기한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한 성형외과를 취재, 보도했다.
강남대로 인근의 한 양악수술전문 성형외과를 찾은 다카하시 나오토(40)는 "일본에서 다들 한국으로 여행만 가는 게 아니라 성형을 하러 꽤 온다"며 "높은 기술력에 이끌려 한국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병원장 이모 씨는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 연예인 사진을 가지고 방문한다"며 "특히 배우 고윤정씨나 아이돌 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사진을 가져오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의료관광 서비스 제공 업체 대표 송모 씨는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기 전에 비해 성형을 하러 오는 일본인 환자가 60~70%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는 "사실 월말에도 눈 성형을 하러 다시 한국에 올 예정"이라며 무비자 입국 덕분에 왕래가 편해진 것을 성형 관광을 많이 하는 이유로 꼽았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한국 국민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일본, 대만, 마카오 등 8개 지역·국가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비자 입국을 통해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찾은 다카하시 나오토(40). (TBS 뉴스 갈무리)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