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차량 절도 및 강도 혐의로 10대 3명 체포
- 22-10-22
한일밀집지역인 레이크우드 경찰은 21일 오후 레이크우드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및 강도 사건에 연루된 14세에서 18세 사이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러 건의 절도, 강도와 폭행에 대한 영상을 확보하고 약 10명의 청소년들이 다수의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것으로 보고 체포되지 않은 다른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10대 그룹이 최소 5개의 사건에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48세 리프트 운전자가 손님으로 위장한 용의자들에 의해 폭행을 당하고 차량을 철취 당했고
같은 날 오후 6시께 레이크우드 월마트에서 2명의 10대 용의자가 66세 여성을 폭행하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이날 오후 8시께 다시 월마트로 돌아온 다수의 10대 그룹은 차량 열쇠를 빼았기 위해 18세 남성을 폭행했으나 피해자가 강력히 저항하자 그의 가방을 가지고 도주했다.
오후 10시께 같은 월마트에서 8~10여명의 남녀 용의자들이 75세 남성의 차를 훔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순찰 중인던 순찰대원에 의해 발각돼 범행에 실패했다. 그들은 도난 차량들을 타고 도주했다. 그들이 탑승했던 도난 차량은 이후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에서 발견됐다.
같은 날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고바야시 공원에서도 2명의 남성이 78세 남성을 폭행하고 그의 차량을 절취했다. 그 차량은 타코마에서 버려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에게 경찰에 제보(253-830-5078)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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