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곡물수출 선박 150척 의도적으로 방해"
- 22-10-22
젤렌스키 "적은 식량 수출 늦추기 위해 모든 것 다 하는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곡물 수출물을 실은 선박 통행을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고 21일(현지시간) 비판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로부터 곡물 수출과 관련해 150척의 선박들이 적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7월부터 이미 1100만 톤의 곡물과 다른 식품들을 수출해왔다. 러시아는 지난 7월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곡물 수출 재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비디오 연설에서 "적은 우리의 식량 수출을 늦추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며 "현재 150척 이상의 선박이 우리 농산물 배송에 대한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인공적인 대기 행렬"이라며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선박 통행을 지연시키고 있어서 생겨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선박 통행이 미뤄진다는 것은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출된 곡물 3백만 톤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1000만명 사람들을 먹여살리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제네바 주재 러시아 유엔대사는 "러시아의 우려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협상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그 탓을 외부로 돌렸다.
또 앞서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협상 연장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오히려 서방의 제재로 식량 빛 비료 수출을 제한받고 있고 심지어 공급이 필요한 가난한 나라들 사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시애틀 뉴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뉴스포커스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