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명가 ‘나래솔’ 오레곤한인회에 한복 20벌 기증
- 22-10-21
김정숙 대표 “한복을 한류상품으로 정착시켜달라”당부
18일 기증식 갖고 한복세계 홍보 활동 다짐해
‘나래솔’TV드라마 의상협찬으로 장안 화제 모아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한복을 한류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복명가 ‘나래솔’(대표 김정숙)이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 문화센터(이사장 프란체스카 김)에 한복 20벌을 기증했다.
나래솔 김정숙 대표는 지난 18일 나래솔 매장에서 오레곤 한인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갖고 해외 동포사회가 한국 문화 계승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전통 한복의 계슬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있는 명장 김정숙 대표는 “K팝과 같은 한류 열품이 불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 잡는 한복 홍보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한복은 우리나라의 혼이며 자존심이라고 설명한 김 대표는 1960년대 진주에서 실크공장 ‘동명직물’을 설립한 시부모님의 뒤를 이어 받아 전통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안고 한류 문화 창조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나래솔은 TV드라마 ▲달이 뜨는 강 ▲왕의 얼굴 ▲정도전 ▲바람과 구름과 비 ▲녹두꽃 ▲인수대비 ▲간택 등 방송 드라마의 한복의상협찬을 통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사와 패션학 석사를 거쳐 의상학과 가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김 대표는 제5회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한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전통미술협회 공모전 복식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 석ㆍ박사 논문 심사와 한복기능사 과정 평가기관 자격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리,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 패션쇼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전시회에도 참가했고, 머지 않아 미국에서도 전시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래솔의 오레곤 한인회에 대한 한복기증은 제43대 오레곤한인회장을 역임한 라상희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는 나래솔로부터 기증받은 한복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복쇼를 개최하여 한민족의 혼이 들어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을 무대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헌수 한인회장,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이재우 이사 및 라상희 전 한인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