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수단 제103회 전국체전서 해외 종합우승 차지(+화보)
- 22-10-18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따내
워싱턴주서 조기승ㆍ이원규ㆍ권 정ㆍ김필재씨 등 참석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펼쳐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 부문에서 워싱턴주 등 재미동포 선수단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이번 제103회 체전에서 재미동포 대표단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따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체전 해외동포 부문에는 금메달 31개, 은메달 30개, 동메달은 48개가 걸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올해 체전에는 해외에서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모두 18개국 1,3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볼링 남자 개인, 볼링 남자 2인조, 스쿼시, 볼링 여자 3인조, 테니스 남자 개인, 테니스 남자 복식, 태권도 남자, 탁구 여자단식, 탁구 혼합 복식, 볼링 여자5인조, 골프여자개인, 골프 여자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탔다.
미국은 2019년 10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한 데 이어 또 다시 종합우승을 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동포들이 전국체전에 참가한 것은 3년 만이어서 미국이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한 것과 같다고 재미대한체육회는 설명했다.
이번 미국 선수단에는 워싱턴주에서도
조기승 재미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은 물론 이원규 수석부회장, 권 정 전 회장, 김필재씨 등도 포함돼 직접 참석했다,
한편 이번 체전 해외부문 2위는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를 따낸 일본이 차지했고, 3위는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를 획득한
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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