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납중독 예방 교육한다

납중독에 취약한 0~6세 자녀부모 포함 모든 한인 대상

11월 3일 오전 10시30분 켄모어 도서관 회의실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오는 11월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켄모어 도서관 회의실에서 ‘납중독 예방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납 중독에 가장 취약한 그룹인 0~6세 사이의 자녀를 둔 부모를 포함해 모든 한인 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금속인 납은 신경계 독소로 모든 연령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만, 몸집이 작고 물건을 입에 집어넣고 주변을 탐험하며 성장 중인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납이 신체에 들어가면 아동의 신체 성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행동 발달에 영향을 주어 공격성이 증가하거나 주의력 결핍(ADHD)이 초래될 수 있으며, 학습발달에도 영향을 주어 언어 발달이 더뎌지거나 IQ가 낮아질 수 있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킹 카운티 건물의 55%에 납이 섞인 페인트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도지만 워싱턴주내 6세 이하 아동의 납 중독 검사율은 미국 전체 검사율인 10%보다도 낮은 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상담소는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 킹 카운티의 BSK(Best Starts for Kids)가 진행하고 있는 납 중독 예방 교육을 한국어로 무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1월 3일 진행되는 납 중독 예방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상담소(425-776-2400)로 전화를 해 등록을 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되며 참가자에게는 납 중독 예방 관련 책자 및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

대상: 학령기 아동을 둔 학부모님

일시: 11월 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장소: 켄모어 도서관 회의실

        Kenmore Library

6531 NE 181st St, Kenmore, WA 9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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