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미국 1년 내 침체에 빠질 확률 100%”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자체 개발한 모델로 분석한 결과, 미국 경제가 1년 내 침체에 빠질 확률이 100%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모델은 13개의 거시경제 및 금융 지표를 사용해 향후 1개월에서 2년 사이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예측한다.

이 모델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미국이 12개월 이내에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100%에 도달했다. 이는 이전 조사의 65%에서 급등한 것이다. 

이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경기가 건실한 기반위에 있다며 침체를 피할 수 있으며, 경기가 침체에 빠진다고 해도 매우 경미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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