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지하철서 또 '선로 밀치기' 범죄 발생…용의자 도주
- 22-10-17
피해자 경미한 부상…경찰, 용의자 수색 중
뉴욕시 교통범죄, 지난해 보다 41% 이상 증가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을 선로로 밀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15일) 오전 뉴욕 이스트 149번가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26세 시민을 한 남성이 선로로 밀어냈다.
주변 시민들의 도움으로 피해자는 경미한 상처만 입은 채 기차가 들어오기 전 구조됐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검은 외투와 밝은 무늬의 바지를 착용한 용의자가 뒤에서 피해자를 선로로 밀어내기 위해 돌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뉴욕 퀸스에서 지하철 안에서 15세 소년이 흉부에 총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5일에는 뉴욕 잭슨 애비뉴 역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뒤를 따라 걷다가 그를 팔로 감싼 뒤 지하철 플랫폼 너머 선로로 던지는 범죄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중국계 여성 미셸 고가 타임스퀘어 역에서 '선로 밀치기'에 당해 숨졌다.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 전역에서 교통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는 올해 초 3곳의 시범 지역에 지하철 안전 문(스크린 도어)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
지하철 안전문은 오는 2024년 설치될 예정이며, 예산은 1억달러(약 143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