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인근 비무장 경비원 배치해 순찰 강화

최근 각종 범죄 등이 끊이지 않아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워싱턴대학(UW)이 인근 대학가에 순찰 강화을 위해 비무장 경비원을 배치한다. 

UW은 2명의 비무장 경비원은 올해 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42가와 45가 University Way Northeast와 Brooklyn Avenue Northeast 구간을 순찰하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UW 학생들은 경비원 배치는 올바른 방향이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더 많은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UW 신입생인 앤디 마조로스는 “순찰 강화로만은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고 말했고 가비 쉴은  “순찰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진행된다는데 다른 요일에도 순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U-District Partnership의 돈 블리에크는  “우리는 경찰이 아니며 이 일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경찰은 중점 순찰을 제공하고 있고 우리의 이같은 조치는 칭찬 받아야 하는 일”이라며  학교 인근 지역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다른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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