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병원 응급실 인력 부족으로 911에 지원 요청
- 22-10-15
실버데일 메디컬 센터 응급실 직원이 요청
사회 각 분야에서 극심한 인력난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실버데일의 세인트 미카엘 메디컬 센터의 응급실 직원이 911에 응급 환자 치료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버데일 제이슨 크리스천 소방국장은 "8일 오후 10시 30분께 세인트 미카엘 메디컬 센터 응급실 간호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간호사가 5명뿐이고 대기실에만 45명이 넘는 환자가 있어 전례없는 요청이지만 현재 응급실의 상태는 끔찍한 만큼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원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소방국장은 2명의 소방관을 병원으로 파견해 1시간 30여분 동안 병실을 청소하고, 침대를 옮기는 등 응급실 직원이 위기 모드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병원의 이같은 요청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긴급한 지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세인트 미카엘 메디컬 센터에서도 주내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로 많은 환자 수에 비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며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여러운 상황임을 알고 있지만 환자들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워싱턴주 간호사 협회 관계자는 "이같은 사태가 그다지 놀랍지 않다"며 "이것은 워싱턴주를 포함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의 극단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상적으로 보면 응급실 간호사와 환자 비율이 1대 4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은 필요로 하는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에 인력이 충분 하지 않다는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뉴스포커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재산분할…같은 듯 다른 10조 갑부 권혁빈 이혼소송
- 김건희 여사, 외교 이어 곧바로 단독 일정…존재감 다시 부각
- '쪼이고 댄스'·'여아 조기입학'까지…황당한 '저출산 대책' 봇물
- "초저가 광풍 꺾였다"…알리·테무 사용자 수 두 달 연속 내리막길
- "법은 못했지만" 밀양 성폭력 가해자 향한 사적 제재…열광의 이면
- 전공의 '퇴로' 열렸지만 복귀 '무소식'…환자들 "어떻게 하자는 건가"
- 다시 불붙은 '대북전단' 논란…표현의 자유냐 접경지역 생존권이냐
- "거래량 회복? 체감 안돼"…중개업소 휴·폐업 '1367곳' 올해 들어 최대
- "푸바오 몸무게 103kg", "대나무 먹방"…中, 학대 논란에 근황 연일 공개
- 검찰 "'김건희 공개소환 방침' 사실과 달라…조사 방식·시기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