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평화회담 가능성 시사…푸틴-에르도안 회담 주목
- 22-10-13
푸틴, 13일 카자흐에서 튀르키예 대통령과 평화회담 관련 논의할 전망
러시아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중재를 공식 제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평화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전날(12일) 브리핑에서 튀르키예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에르도안 대통령인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공식적으로 무언가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튀르키예 측이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고려 사항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에르도안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이 주제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만약 평화협상이 열린다면 이스탄불이나 앙카라에서 열릴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과 협상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법령에 서명한 것에 대해 "절대 안 된다는 것은 없다"(Never say never)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13일 카자흐스탄 수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CICA) 제6차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할 전망이다.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중립을 지켜왔다.
튀르키예는 지난 3월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을 주최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나오지 못했다.
튀크키예는 아울러 지난 7월 유엔과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중재해 곡물 및 비료 수출을 허용하는 협정을 성사시킨 바 있다.
최근 러시아는 크림대교(크름대교) 폭파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면서 대대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만남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