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中화웨이·ZTE 통신장비 판매 미국 내 전면금지 계획"
- 22-10-14
이제 민간 자금으로도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못 사
바이든 보안장비법 후속조치격…중국 화상감시 장비에도 영향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 제품의 미국내 판매를 전면 금지하려 한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FCC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제품과 중국산 화상감시장비 제품의 판매 금지 범위를 얼마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시카 로즌워슬 FCC 위원장은 지난 5일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업체의 통신장비 신규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명령 초안을 위원들에게 회람했다. 아직 표결은 실시되지 않았다.
FCC는 이미 화웨이나 ZTE 등 중국 업체들로부터 장비를 구입하는 데 연방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으나, 이번 명령은 연방 지원금을 통한 구매뿐 아니라 모든 구매에 적용된다.
그동안 미국 기업들은 FCC의 허가가 있으면 민간 자금으로 중국산 장비를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것마저 막힌다는 뜻이다.
또 FCC가 중국 화상감시장비에 대한 판매 금지 범위를 설정하면 하이테라와 하이크비전, 다화 등 중국 업체들에 영향이 가게 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이번 명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서명한 보안장비법의 후속 조치격이다. 이 법은 FCC가 1년 내로 국가안보에 위협을 제기하는 업체의 제품 판매를 금지하도록 규정한다.
다만 이번 금지 조치는 소급되지 않아 FCC가 이전에 승인한 제품은 계속 판매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새로 승인을 받아야 하는 장비는 판매가 금지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