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퇴장 유도' 손흥민, 프랑크푸르트전 최우수 선수 선정
- 22-10-13
최고 평점…"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한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영국 현지에서도 그를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동점골을 기록했다.
2-1로 앞서던 전반 3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왼발 다이렉트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후 약 1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더불어 지난 2019년 레드스타(세르비아)전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후 UEFA는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UEFA는 "케빈 트랍 골키퍼에게 막혀 해트트릭이 무산됐지만 오픈 플레이에서 두 골을 넣었다. 또한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고 상대 수비에 위협을 줬다"고 평가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하면서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손흥민의 첫 골은 케인과의 전형적인 콤비 플레이었고, 두 번째 골은 장엄했다. 또한 상대 수비수의 퇴장까지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 역시 손흥민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주면서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은 멋진 기술로 만들어냈다"며 "다시 자신감이 넘쳐보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에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1점을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