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USB-C 도입 예상…결국 완전 무선으로 갈 것"
- 22-10-11
EU 충전기 단일화법에 따라 '아이폰15'에 USB-C 도입 예상
"USB-C 도입은 단기적…애플은 무선 퍼스트 계획"
최근 유럽연합(EU)의 충전기 단일화 법안에 따라 애플이 '아이폰15'부터 USB-C타입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USB-C 도입은 단기적인 조치일 뿐 애플은 결국 완전 무선 방식으로 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아이폰15에서 USB-C를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올해 말 출시될 '아이패드' 기본 모델에도 USB-C를 채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유럽의회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본회의를 통해 2024년 말까지 EU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휴대전화, 태블릿, 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의 충전 단자를 USB-C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6년부터는 노트북으로 법안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유럽의회는 지난 10년 동안 충전기 단일화 법안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단일 규격을 통해 충전기 재사용을 촉진하고,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애플은 업계에 충전기 단일화를 강요하는 행위는 혁신을 억누르고 소비자가 새 케이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애플은 아이폰에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를 2012년 '아이폰5'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애플은 2024년 규제 적용에 앞서 아이폰15부터 USB-C 단자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무선 이어폰 '에어팟' 시리즈와 액세서리 제품에도 USB-C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결국 애플의 USB-C 도입은 단기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바 '포트리스'(충전 단자 없는) 아이폰이 등장할 것이라는 얘기다.
애플 관련 루머로 유명한 마크 그루먼 블룸버그 기자는 "애플이 새로운 EU 법안에 따라 아이폰 및 자사 제품에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무선 퍼스트'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몇 년 안에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애플워치처럼 완전 무선 충전으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