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서미사 일면 큰스님 입적했다
- 22-10-11
지난 7일 세수 83세, 법납 65세로
장례식 13일 아번 Yahn & Son 장례식장서
타코마 서미사를 창건해 이끌어왔던 일면 큰 스님이 지난 7일 오후 4시 입적했다. 세수 83세, 법납 65세.
일면 스님은 북한 땅인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1950년 기차를 타고 남하한 뒤 1958년 오대산 현문 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통도사 월하 큰 스님을 법상으로 모시고 상원사, 봉암사, 해인사, 범어사, 통도사 등에서 10여년간 수련 수선 안거했으며 이후 범어사와 통도사 조계사 등에서 행정 업무 등을 보다 1978년 미국 캘리포니아 삼보사 주지를 역임했다. 이어 1983년 타코마 서미사를 창건했다.
서미사(西美寺)는 창건 당시 통도사 방장 월하 선사가 지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서부에서 제일가는 사찰이 되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서미사는 1996년 타코마 한인타운 근처에 5,000여평의 대지를 마련하고 50여평의 대웅전과 350여평 규모의 요사채 4개 동을 준공했다.
특히 대웅전은 한국의 전통 사찰 건축 양식으로 조성돼 한인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아름다운 건물로 꼽히고 있다.
서미사는 미국에서 하와이 대원사, LA 달마사에 이어 세번째로 창건된 한국식 전통 사찰로 평가를 받는다.
일면 큰 스님은 서미사를 창건한 뒤 대웅전 건축은 물론 평생 동안 서북미 불교 포교를 위해 헌신해왔다.
장례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아번에 있는 Yahn & Son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례위원장은 현문 큰스님, 동원 큰스님, 마벽 스님이 맡았다. 장례위원으로는 영산거사와 송담 처사가 임명됐다.
연락처: 253-474-3375/ 206-334-4767
Yahn & Son 장례식장: 55 W Valley HWY S, Auburn, WA 9800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
-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70.9%…개선 추세지만 임금 격차 '여전'
- '채상병 수사외압' 2번 조사받은 유재은…공수처 "구속 계획 아직 없어"
- 尹 먼저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이재명 거절한 속내는
- "윤 대통령 식사비·영화비 공개하라"…납세자연맹 2심도 승소
- "대통령경호 부대장, 근무시간 골프 연습·갑질"…대기발령
-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 서울대병원 셧다운 없다…교수들 대부분 정상 진료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