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빈곤가정에 기저귀 무료 제공한다
- 22-10-10
연방 프로그램 통해 킹 카운티 4,800만개 필요
연방 정부가 유아용품을 구입할 형편이 어려운 워싱턴주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저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패티 머리 워싱턴주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워싱턴주가 연방정부의 ‘퍼스트 오브 잇츠 카인드’ 시범 프로그램 대상 5개 주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유아용품을 구입할 형편이 안되는 수천 가정이 기저귀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연방기금은 워싱턴주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을 통해 80만 달러, 사우스퓨짓 인터트라이벌 플래닝 에이전시에 120만달러 상당이 지원된다. 이 기금으로 각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기저귀와 기타 유아용품 등을 각 가정에 배분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에게 의류와 카시트 등 필요용품을 지원하는 워싱턴주내 기저귀 은행 웨스트사이드 베이비를 비롯해 지역단체는 크게 반기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베이비는 킹 카운티에서만 매년 3만여명의 어린이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웨스트 사이드 베이비 카니라 슈버트 국장은 “아기에게 최소한의 물품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킹 카운티 가정수가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기저귀 등 자원수를 훨씬 앞질렀다”고 상황을 전하며 “이번 투자는 우리 지역사회 더 많은 어린이와 아기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연방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워싱턴주 카운티를 비교했을 때 킹 카운티 남부지역 도시 아동의 빈곤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베이비에 따르면 킹 카운티에는 연방 빈곤 수준 이하로 살고 있는 5세 이상 수가 1만3,000명에 달한다. 최극빈층의 필요를 충족시키려면 연간 4,800만개의 기저귀가 필요한 상황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