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방화사건 급증해
- 22-10-10
사우스 킹 스트리트서만 6시간 동안 5건 화재
시애틀 다운타운 일대에서 방화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애틀 소방국에 따르면 최근 며칠새 다운타운 파이오니어 스퀘어와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지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주말이었던 지난 2일 하루에만 이 지역 사우스 킹 스트리트에서 오전 2시부터 8시 사이 무려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5번가 & S.킹 스트리트, 1000블럭 S. 잭슨가, S. 1st 애비뉴& S.킹 스트리트, 알래스카웨이 & S.킹 스트리트, 10TH 애비뉴 & S.잭슨가 등이다.
이들 화재 대부분은 쓰레기통이나 재활용품 보관함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1000 블럭 S. 잭슨가 화재는 리모델링을 위해 문이 잠겨있던 상점 안에서 발생해 수천달러 피해를 입히고 진화됐다.
경찰은 이들 모두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입수한 감시카메라를 보면 한 남성이 쓰레기통에 접근한 뒤 안에 무언가를 던지고 이후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애틀 소방국 조사팀과 시애틀 경찰 방화팀은 잇딴 방화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에 돌입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소방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봐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화재 발생시 안전을 대비해 주택이나 상가의 출입구를 정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애틀 소방국 대변인 데이비드 쿠어포는 “이번 달은 화재 예방의 달이기도 하다”며 “불이 났을 때 탈출로를 확보해서 빨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