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민 8명, 미국 400대 부자에 포함돼
- 22-10-08
베이조스, 게이츠에다 전 부인들 등 8명 포브스 400대 부호명단에 포함
워싱턴주 주민 8명이 올해 포브스 잡지가 선정한 미국 400대 갑부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지켜온 전국 최고 갑부 자리를 올해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 CEO에 빼앗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총재산이 작년 2,010억달러에서 1,510억달러로 크게 줄었지만 워싱턴주에서는 여전히 최고 부자이다.
베이조스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총재산 1,010억달러로 워싱턴주 2위 겸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게이츠 외에 스티브 볼머 전 CEO(3위), 게이츠의 전 부인이자 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인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5위), 현 기술담당 이사 찰스 시모니(6위) 등 3명의 MS 가족이 최고부자 8명에 포함됐다. 이들 3명의 총재산 합계는 2,000억달러를 상회한다.
포브스는 이들 갑부의 올해 9월말 순재산 추정액을 작년 9월과 비교해 순위를 정했다며 IT 분야 갑부들이 주가 하락으로 인해 1년간 총 3,15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280억달러, 벌머는 135억달러를 각각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갑부명단에 작년 처음으로 등극한 프렌치 게이츠의 재산은 작년 63억달러에서 올해는 64억달러로 약간 늘어났고,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맥켄지 스캇은 580억5,000만달러에서 370억7,0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스캇은 베이조스에게서 아마존 주식 4%를 위자료로 받아 새 남편 댄 주엣과 함께 지난 2년간 120여억 달러를 자선기관에 기부했다. 그녀는 지난주 주엣을 상대로 다시 인혼소송을 제기했다.
워싱턴주 최고갑부 명단 7위는 벨뷰에 본사를 둔 게임회사 ‘밸브’의 게이브 뉴엘 사장이 차지했다. 그는 8명 중 유일하게 재산(39억달러)이 작년과 동일했다. 스타벅스 창업주 하워드 슐츠는 33억달러로 마지막 8위에 올랐다. 그의 지난해 재산은 50억달러에 육박했지만 그동안 스타벅스 주가가 24% 떨어지는 바람에 대폭 줄어들게 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