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백신 1억5000만회분 넘게 맞혔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누적 투여량이 31일(현지시간) 기준 1억5000만회분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자국 내에서 총 1억5027만3292회분의 백신이 투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의 누적 배포량은 1억9558만1725회분으로 2억회분에 근접했다.

이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최소 1회차 접종을 받은 미국인들의 숫자는 9759만3290명으로 1억명에 가까워졌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는 5460만7041명으로 집계됐다.

장기요양시설에서 투여된 백신의 양은 772만6500여개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19일까지 미국 성인 9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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