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반죽에 '퉤퉤'…칙필레 알바생, 영상 올렸다가 해고[영상]
- 22-10-07
(유튜브 갈무리) |
미국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한 아르바이트생이 치킨 반죽에 침을 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FOX8, ABC24 멤피스 등에 따르면 아칸소주 웨스트 멤피스에 위치한 치킨 브랜드 '칙필레'(Chick-fil-A) 매장 아르바이트생 A씨는 주방에서 비위생적인 행동을 했다가 해고됐다.
앞서 A씨는 치킨에 반죽을 입히던 중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대고 흔들며 침을 흩뿌렸다. 이후 반죽을 다시 장난스럽게 버무렸다.
동료 아르바이트생은 A씨를 말리기는커녕 이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을 불러왔다. 이에 칙필레 측은 "영상 속 침을 뱉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직원과 영상을 촬영한 직원을 찾아내 즉각 해고했다"며 고개 숙였다.
칙필레 측은 "손님은 우리가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배달해 줄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그러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아칸소주 보건당국까지 나서서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며 "민원에서 진술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칙필레는 미국 남동부를 중심으로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등에 2700여개의 매장을 둔 치킨 브랜드다.
특히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지난 7월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만143명을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및 레스토랑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83점을 받으며 패스트푸드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8년 연속 미국이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