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사하다 'Fxxx' 비속어 표현…또 '핫 마이크' 구설수
- 22-10-06
허리케인 이언 피해지역 방문 당시 시장과 대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또 '핫 마이크(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발언해 생긴 사고)'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다.
미 NBC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이언 피해지역인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비치의 레이 머피 시장과 만나 "누구도 내게 함부로 하지 못한다(No one fxxx with Biden)"라고 말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주변에 언론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해 머피 시장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는데, 해당 발언이 언론에 포착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에 머피 시장은 '당신 말이 옳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NBC방송은 머피 시장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났으나 두 인물은 서로 아는 지인과 공통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머피 시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빌라노바대학교에서 졸업했는데, 이곳은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의 모교이기도 하다. 또 바이든 부부와 머피 시장은 델라웨어주 르호봇 해변에 자택이 있다는 공통점 또한 있다고 NBC방송은 전했다.
머피 시장은 이날 구설수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를 회상하며 "친숙해지는 과정에서 특정 발언이 나왔으나 어떤 대목에서 '핫 마이크' 발언이 나왔는지 기억하지는 못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독실한 아일랜드 가톨릭 신자다. 가끔 저속한 표현을 쓰기도 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핫 마이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1월폭스뉴스 기자의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중간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멍청하다(stupid son of a bitch)'라고 말했다 사과한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검찰, '서울대 N번방' 허위영상물 제작·반포 20대 남성 구속기소
- 채상병 특검법 '이탈 17표' 어림없다지만…與 부담 크다
- 강형욱 "CCTV 설치, 감시 용도 아냐"…직장 괴롭힘 논란에 첫 입장
- 대통령실 "연금개혁, 국회 특위에서 협의해 결정 할 사안"
-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31일까지 학칙 개정 안 하면 시정명령
- 김호중 꾸짖은 판사 "같은 사람인데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되나"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올리브영·다이소 '수혜'…1위 아이템은
- 신동빈 특명 '콘텐츠 강화' 프로젝트…포켓몬으로 대박 났다
-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첫 필기 8월 시행…자격시험 누리집은 오늘 공개 예정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