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미시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였는데
- 22-10-05
인구 10만명 미만 1,300개 도시 가운데 지난해 1위
올해는 12위에 떨어졌지만 미국내 소도시중 1%에 포함
워싱턴주 사마미시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소도시 가운데 한 곳으로 꼽혔다.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인구 2만5,000명에서 10만명사이에 있는 전국 1,300개 도시를 상대로 생활비와 집값, 학교시스템, 인구당 레스토랑수, 자연환경, 안전도 등 모두 43개 항목을 조사해 ‘살기좋은 소도시’랭킹을 매겼다.
이 결과 펜실베니아주 랜캐스터가 1위를 차지했고, 인디애나주 카멜이 2위, 뉴저지주 페어 론이 3위를 기록했다. 렉싱턴, 브렌트우드, 멜로스, 지온빌, 니드햄, 매릴랜드 포틀랜드, 웨스트필드가 4~10위를 차지했다.
특히 워싱턴주 사마미시는 이 랭킹에서 지난해 미 전국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12위로 다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사마미시는 지난해 조사에선 경제적 건강도에서 전국 3위, 교육과 주민건강 57위, 안전성 30위, 구매력지수에서 178위를 차지하며 100점 만점에 72.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경제적 건강도에서 89위로 크게 떨어졌고, 교육과 주민건강도 75위로 내려 앉았으며 안전도는 30위를 위지했지만 구매력에서 183위로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69.7점을 받아 순위가 다소 내려갔다.
순위가 다소 내려갔어도 사마마시는 미국 전체 소도시 가운데 살기 좋은 순위에서 1% 안에 포함돼 여전히 살기 좋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마미시는 매년 워싱턴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월렛허브나 머니 매거진이 매년 살기 좋은 도시에서 상위권으로 랭크되고 있다.
인구 5만명이 조금 넘어가는 사마미시는 주택가격이 비교적 높지만 주민들의 연간 중간소득이 16만달러를 상회하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피디아 등 대기업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관내에 14개의 공원과 하이킹, 스케이트 보딩, 짚라인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마미시에 이어 워싱턴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 이사콰, 머서 아일랜드, 커클랜드, 메이플 밸리 등이 전국에서 살기좋은 소도시 10% 내에 들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