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준 당초 예상보다 금리 더 올린다”
- 22-10-03
미국 연준이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금리 관련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전세계 83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 이상이 연준이 오는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4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또 연준이 12월 FOMC에서 추가로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4.25%~4.50% 범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주전 조사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2주 전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3.50%~3.75% 범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난 번 조사보다 0.75%포인트 더 높은 것이다.
만약 이같은 예상이 현실화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초 이후 가장 높아진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가펜은 "연준이 빨리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한다"며 "진정한 정책적 실수는 인플레이션을 제때 빨리 낮추지 못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경기가 침체에 빠지고, 실업률이 크게 증가해도 미국 경제가 만성적 인플레이션에 빠지는 것 보다는 낫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코노미스트 83명 중 45명이 2023년 1분기 연방기금 금리(미국의 기준금리)가 4.50%-4.75% 또는 그 이상으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연준의 점도표(연방공개시장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표)와 비슷한 수준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