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대형 지진에 대비하라!"

시애틀총영사관 김현석 영사 안전간담회서 당부

"매뉴얼 사전 준비해 유사시 대피태세 갖춰야"

가정마다 2주간 식량과 물, 재난대비용품 비축권고…

29일 한인회관서 한인사회단체장 등 70여명 참석…


최근 오리건주 연안에서 하루에 40여건이 넘는 지진이 발생해 "대형 지진의 징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 김현석 영사가 29일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2022 도상훈련 및 안전간담회를 갖고 유사시를 대비한 안전 메뉴얼 준비를 당부했다. 

민원영사업무 지원차 한인회를 방문한 김 영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오레곤 주가 지진대와 화산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대형지진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동포들이 지진대비 태세를 미리 갖추고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영사는 "최소한 2주간의 비상 식량과 물, 그리고 재난 대비 물품을 준비해두라"고 권고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 제거와 예상 대피계획의 대립 및 행동요령에 대해 자세한 대응책을 설명했다. 지진과 쓰나미를 비롯해 항공기 충돌사고와 화재발생 시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안전예방 교육을 완벽하게 실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김 영사는 안전 메뉴얼 준비로 유사시 피해 발생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레곤한인회 김헌수 회장,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등 임원진들과 김대환 노인회장과 신종식 사무총장, 장규혁 상공회의소 회장, 정종환 그로서리연합회장, 권희수 6. 25참전국가유공자회장과 태전호 감사, 심상태 ROTC 회장, 임철수 은퇴목사회장과 강성구 총무, 김송현 장로회 이사장, 임성배 장로찬양단장, 호선희 통합한국학교장, 설에이미 부동산협회장, 클라라 마이어 오레곤한미여성협회장, 오정방 문인협회 명예회장, 태희영 평통 포틀랜드지회 자문위원, 김춘희, 페티린 문화센터 강사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빌리지교회에 출석하는 조추자씨가 정성껏 준비해온 한식 뷔페로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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