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전처, 과학 교사와 재혼 2년도 못가 이혼 정황
- 22-09-29
매켄지 스콧, 댄 주잇과의 이혼청원서 제출 확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이혼한 후 재혼한 매켄지 스콧이 두번째 남편과도 2년도 채 되지 않아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스콧은 미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에 현 남편인 댄 주잇과의 이혼청원서를 이틀 전 제출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혼 관련 서류엔 재산 분할에 대해서도 명시돼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콧은 베이조스와 25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지난 2019년 베이조스의 불륜으로 이혼했다. 당시 그는 아마존 지분 4%를 합의금으로 받았고 그 가치는 약 360억달러(현재 약 51조 7000억)에 달했다. 스콧은 이를 대부분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혼 후 스콧은 자녀들이 다니던 미 시애틀 명문 사립학교의 과학 교사인 댄 주잇과 2021년과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결혼 후 스콧의 뜻에 따라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는 '더 기빙 플리지' 서약을 했다고 웹사이트 등을 통해 알렸다. 주잇은 "제가 아는 가장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과 결혼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엄청난 재정적 부를 물려주겠다는 약속에 스콧과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자선활동을 이어왔다. 올 3월말 기준 스콧은 비영리단체 1257곳에 120억달러(약 17조원)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최근 스콧과 주잇의 관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후가 나타났다"며 "스콧의 인터넷 저자 소개 사이트에 주잇의 이름이 삭제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더 기빙 플리지' 서약 사이트에서도 주잇의 이름은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