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축출됐다' 가짜뉴스, SNS서 확산…인도 언론, 집중 보도
- 22-09-26
中인권운동가, 트위터에 베이징로 향하는 군용 차량 영상 올려
베이징 있는 외국 작가, 평소와 같은 생활하고 있다는 글 적기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출됐다는 루머가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
25일 인도 힌두타임스와 민트는 중국의 인권운동가 제니퍼 쩡(Jennifer Zeng)의 트위터 내용을 토대로 이렇게 보도했다. 제니퍼 정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무리의 중국 인민해방군 군용 차량이 베이징으로 향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제니퍼 쩡은 이 차량 행렬이 80㎞에 달한다며 중국 공산당 간부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인민해방군 책임자에서 해임한 후 체포됐다는 소문이 유포된 후라고 했다.
힌두타임스는 시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참석 이후 가택연금 됐다는 주장이 퍼졌다고 했다.
힌두타임스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시 주석이 최근 공개 행사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해외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검역을 받도록 의무화는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 때문이라고 했다. 시 주석도 검역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아울러 SNS 상에서는 베이징을 드나드는 항공편이 줄었을 뿐 아니라 열차와 버스도 취소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국제공항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거나 일부 지연되는 등의 일만 있다고 했다.
힌두타임스는 중국 항공 교통량은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베이징을 떠나는 항공편 수가 적은 데이터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인도 언론 민트는 시 주석이 가택연금 됐다는 게시물이 SNS상에 유포됐지만 중국 관영매체 등에는 이런 소식 없다고 했다.
한편 미국 동북아 전문가 고든 창(Gordon G. Chang)은 제니퍼 쩡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 영상은 중국내 항공편 59%가 결항하고 고위 관리(시진핑 주석)가 수감된 직후 나온 것이라고했다. 이어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은 중국 공산당 내부 어딘가에서 불이 났음을 의미하다. 중국은 불안정하다고 했다.
다만 베이징에 기반을 둔 작가이자 여행가인 제러마이아 젠이라는 인물은 고든 창의 글에 댓글을 달고 "나는 베이징 중심부에 살고 있으며 만약 정치격변이 일어나고 있다면 내가 아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주말 나는 두 게임의 축구를 했고 나는 브런치를 먹고 중국 후통(골목)을 돌아다녔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