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거미철이 찾아왔지만 걱정할 것 없다"
- 22-09-25
UW 크러포드 박사 "걱정하지 말고 그대로 놔두는게 좋아"
"개미에 대한 잘못된 속설, 대부분 사실과 크레 달라"
시애틀에 거미철이 찾아왔다.
매년 이맘 때면 집 안팎에서 갑자기 거미가 많이 눈에 띄지만 이는 두려워할 일이 아니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미에 관해 알고 있는 지식이 모두 엉터리라고 워싱턴대학(UW) 전문가가 강조했다.
UW 버크 박물관의 로드 크러포드 박사는 자신이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20여만 마리의 거미에 둘러싸여 살아왔지만 거미에 관한 속설을 경험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크러포드 박사는 최근 언론 인터부에서 가을철에 큰 거미와 거미줄이 자주 눈에 띄는 것은 집 거미들이 성숙해 먹잇감을 찾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은 10월에 절정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놈 거미는 손바닥만큼 커질 수도 있다며 그러기 위해 집안의 벌레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기 때문에 거미를 죽이거나 집밖으로 내쫓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내에서만 사는 거미 종류가 많으며 대부분은 건축자재에 묻어온 알에서 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거미에 물리면 위험하다는 말에 대해 크러포드는 거미가 무는 일 자체가 거의 없다며 자신은 맨손으로 수십만 마리의 거미를 집고 관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워싱턴주에 968 종류의 거미가 서식하지만 퓨짓 사운드 일원에는 인간에 해로운 거미가 전혀 없고 유일하게 위협을 주는 흑거미(블랙 위도우)는 워싱턴주 동부지역에서만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이 잠자는 동안 거미 7마리를 삼킨다거나, 장님거미가 가장 무서운 독을 지녔다거나, 흑거미가 교미 상대를 잡아먹는다거나, 거미들이 배수관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온다는 등 세상에 돌아다니는 거미에 관한 75가지 이상의 속설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밝히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