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직장인들 전국 두번째로 '워라밸'중요시한다

워싱턴주 직장인들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일과 삶의 균형, 일명 '워라밸'을 중요시한다는 조사결과 나왔다.

스쿨 어쏘리티(School Aurority)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승진을 위해 목을 매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일명 '조용한 사직'인 '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조사 전국 50주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스쿨 어쏘리티는 지난 90일 동안의 해시태그와 키워드 기반으로 트위터 데이터를 추적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워싱턴주 직장인들이 일과 삶을 균형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다른 지역 직장인들보다 이처럼 워라밸을 중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서북미인 오리건주가 직작인들의 워라밸 선호 경향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워싱턴주에 이어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뉴욕, 일리노이, 메인, 아이다호, 코네티컷이 탑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국의 직장인들은 코로나팬데믹을 거치면서 살과 직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으며 직장인들 사이에 '콰이어트 퀴팅'과 '자발적인 퇴사'를 의미하는 '그레이트 레지그네이션'(Great Resignation)라는 용어가 대중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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