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세 자녀를 둔 한인 아빠 참여하세요”
- 22-09-17
상담소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아빠 아워’ 운영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0~3세 자녀를 둔 한인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빠 아워’(Appa Hour)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들을 모으고 있다.
‘아빠 아워’는 오는 23일부 터 오는 11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애틀 한국일보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인 샘 심씨가 담당하며 영어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선 ▲다른 아빠들과 공동체 강화하기 ▲아뻐로서의 역할 탐색 ▲다른 아빠들과이야기 나누면서 전문가로부터도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 양육을 경험했던 선배 아빠들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샘 심 스페셜리스트는 “여러 나이대의 아버지들과 인터뷰를 통해 가족을 위해 아버지 역할에도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빠 아워’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 응했던 아빠들의 90%는 다른 아빠들과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배우자와의 원만한 관계, 2세 자녀들과의 문화적 차이와 세대적 사고 차이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 조사를 바탕으로 아빠들을 위한 서포트 그룹 ‘아빠 아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버지학교’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해온 심 스페셜리스트는 그랜드캐년 대학에서 정신건강과 가정치료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LA 아름다운 교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목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인생활상담소 김미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아빠 아워는 상담소가 진행하는 Family & Youth Program(FYP)의 일환으로 오뚜기교실, 예비 부모교실, Korean American Parent Support 와 함께 이민 사회를 살아가며 생길 수 있는 가족간, 세대 간의 갈등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빠아워 참여를 원하면 이메일(sam@kcsc-seattle.org)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