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서류미비 이민자 1,000달러씩 구제기금 신청을"
- 22-09-20
워싱턴주 3차 이민자구제기금(WIRF) 신청 시작
18세 이상 워싱턴주 서류미비자 11월14일까지 신청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워싱턴주 정부가 저소득 서류 미비 이민자들을 위해 3차 코비드 이민자 구제기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해당자는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18세이상 워싱턴주 거주 이민자로 이민 신분 때문에 연방 재난지원금이나 실업 수당을 받을 자격이 없는 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승인이 이뤄지면 1,000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의 모든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어 이민국 등의 다른 정부 기관과 공유되지 않으며, 생활보호 대상자(public charge)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상담소 설명했다.
이 기금은 온라인 웹사이트(www.immigrantreliefwa.org)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온라인 신청서 작성은 한국어 지원이 된다. 신청은 이미 19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한인생활상담소는 이번 3차 워싱턴주 이민자 구제기금에도 한인 대표 단체로 협력해 온라인 신청시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한인 분들을 도울 것"이라며 "서류미비 이민자들은 우리가 통상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세금을 내고 일을 하는 이들이 많으며 서류만 미비일 뿐, 워싱턴주만 해도 매해 300만 달러이상의 세금을 내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니 이번 구제 기금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 3차 워싱턴주 구제기금은 지난해 수혜자들도 재신청이 가능하니, 해당자격이 되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은 모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김 소장은 당부했다.
히스패닉, 아프리카계 등 타민족 서류 미비 이민자들도 많이 신청하고 있으니, 우리 한인 서류 미비 이민자들도 많이 신청해서 구제기금을 받길 바란다고 상담소는 덧붙였다.
<신청자격 요건>
18세 이상의 워싱턴 거주자
코비드 대유행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자(실직, 바이러스 감염, 감염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자)
이민 신분으로 인해 연방정부 경기부양금이나 실업보험혜택을 받을 자격이 안되는 자
그 외 문의 사항은 한인생활상담소(425 776 2400)로 연락하거나 웹사이트(www.kcsc-seattle.org)를 방문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