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성당 한인 300명에 코로나백신 접종했다

지난 26일 시애틀소방국 이동접종팀이 주관해

 

시애틀 한인성당(주임 방경석 신부)에서 한인 300여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 26일 실시된 시애틀 한인성당 백신 접종은 시애틀 소방국이 주관해 주로 시애틀 북부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애틀소방국이 시애틀대교구를 통해 시애틀 한인성당에서의 접종을 펼쳤다.

이날 백신 접종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청년부 학생들을 비롯한 20여 명의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일사분란하게 접종 과정이 진행됐으며, 297명이 접종받아 당일 준비된 백신 100% 접종을 마쳤다.

방경석 알로이시오 주임 신부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의 혜택을 받아 안전하게 이 기간을 지내고 다시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애틀 성당을 개방해 직접 봉사도 펼쳤다.

방 신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불확실하고 힘든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고통의 시간이야말로 희망의 끈을 잡아야할 때"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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