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유엔 연설 "지속가능한 세상 위해 행동해야" 촉구
- 22-09-20
"성평등 달성과 기후변화. 빈곤 종식 등 조치 취해야"
그룹 블랙핑크가 지난해 유엔 기후변화총회에서 연설한 지 약 10개월 만에 다시금 유엔에서 성평등, 기후변화 등 다양한 세계적인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는 영상을 통해 유엔에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역 산물을 활용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블랙핑크의 리더인 제니는 "우리는 이 순간을 포착하고 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블랙핑크와 함께 미국의 시인인 아만다 고먼도 성평등 달성과 기아 및 빈곤 종식, 기후변화 등 세계적 목표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블랙핑크와 고먼은 2015년 유엔이 만든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홍보하는 행사에 참여해왔다.
고먼은 세계 지도자들이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연례 연설을 시작하기 하루 전 뉴욕 유엔 총회 회의실에서 새 시를 낭독했다.
그는 "너무 늦기 전에 관심을 가져주고 자각하고 깨어계시며 증오의 시간 속에서 사랑으로 이끌어줬으면 한다"며 "이 부름에 귀 기울이길바라고 우리의 운명을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선행을 베풀어 세상이 위대해질 수 있도록 감히 기도한다"고 말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유엔 기후과학위원회는 정부와 산업계가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고 기후변화를 조절하기 위해 화석연료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더 멀리까지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를 위한 도전은 엄청나다"고 설명했다.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젊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 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가 직면한 위험에 대해 일을 시작하자. 우리 세상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자"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