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오, 영 여왕 장례식에 초청받아…이유는?
- 22-09-20
한국계 캐나다 배우로 유명한 산드라 오(한국명 오미주)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산드라 오가 카메라에 잡힌 것을 보고 일부 누리꾼들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트위터를 찾았다.
한 누리꾼은 "여왕님 장례식에서 산드라 오를 봤는데...제가 잘 본 건가요?"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이 산드라 오가 여왕 장례식에 직접 참석한 사실을 알고 놀라워하고 있는 것.
산드라 오는 캐나다 대표로 여왕 장례식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 6월 캐나다 ‘국민훈장’(Order of Canada)을 받아 영연방의 일원이었던 캐나다 조문단에 포함됐다.
1967년 캐나다 자치령 공포 10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이 훈장은 등급 순서에 따라 컴패니언(Companion), 오피서(Officer), 멤버(Member)로 구분된다.
샌드라 오는 지난 6월 문화예술 부문에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오피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조문단은 저스틴 트뤼도 총리 내외를 비롯해 올림픽 수영 챔피언 마크 투스크베리, 음악가 그레고리 찰스 등이 포함됐다.
산드라 오는 장례식장에서 검은 옷에 캐나다 배지를 착용했다.
산드라 오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경제학자인 아버지 오준수씨와 생화학자인 어머니 전영남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몬트리올 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1994년 영화 ‘이중 행복’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2005년 미국 TV 드라마 ‘그레이 애나토미’에서 한국계 미국인 의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킬링 이브’의 이브 폴라스트리 역으로 2018년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 TV 부문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