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보안검색 늦어져 일부 승객 비행기 놓쳐 '항의' 빗발쳐
- 22-09-19
일부 여행객 “보안검색 2시간30분 이상 걸려 주차장까지 긴줄”
시택공항측 “정상 운영됐지만 여행객 폭주해 최대 90분 걸려”
시택공항을 이용한 일부 여행객들이 휴일이었던 지난 18일 보안검색을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걸려 비행기를 놓치는 사태가 빚어졌다.
비행기를 놓친 여행객들은 “공항측이 보안검색대를 축소해 운영하면서 대기시간이 2시간30분 이상 걸렸다”고 트위터 등을 통해 항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공항측은 “보안검색대 운영이 정상적으로 운영됐지만 여행객이 폭주해 대기시간이 늘어났고, 최대 대기시간이 1시간30분이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이날 오전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시택공항의 보안검색을 위한 대기시간이 2시간30분 이상 걸리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주차장까지 줄을 길게 늘어서 있다는 내용들이 쏟아졌다. 실제 트위터 등에서는 주차장에 많은 여행객들이 길에 줄을 선 모습들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한 여행객은 “비행기 이륙 시간보다 2시30분 먼저 공항에 도착했지만 보안검색이 늦어져 델타항공의 비행기를 놓쳤다”면서 “이번 사태는 요원 부족으로 보안검색대가 단 한 곳만 운영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때해 공항측은 트위터에 해명을 통해 “여행자가 크게 몰리면서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며 “인내로 기다려주신 여행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해명했다.
공항 관계자는 “시택공항의 보안검색대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여행자가 공항 터미널에 도착하면 개별 검색 라인으로 안내된다”면서 “29개의 보안검색대 가운데 24개가 정상적으로 운영됐고, 2개는 장비 문제로 폐쇄된 상태였으며 3개 보안 검색대는 국제선 입국자를 위해 할당됐었다”고 해명했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운영됐지만 크루즈 시즌까지 맞물려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번 사태가 빚어졌다는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
- 의료계 "정부가 제출한 증원 자료 경악…보정심, 뭐했나"
-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받아" vs "일방 주장…민희진, 여론 호도 말길"
- 파타야서 '드럼통 살해'…피의자 3명 중 1명 정읍서 검거
- '올리브유' 비정상적 급등에 사상 최고가…"치킨값 영향 불가피"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