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공기 세계 주요 도시 중 최악 기록

10일 오후 오염수치 190기록해

 

세계 최고의 여름을 자랑하는 시애틀이 산불 연기로 최악의 대기오염 상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의 대기 수준을 측정하는 IQ Air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지난 10일 시애틀의 공기질은 세계 주요 도시 중 최악을 기록했다

애틀은  이날 오후 5시 45분 오염 수준 수치 190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나쁜 등급을 받았다.  파키스탄 라호르(Lahore)는 176으로 그 뒤를 이었다. 

IQ Air에 따르면 150-200은 '건강에 해로운'공기질 수준이며 201-300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이고 300을 초과하면  “위험한 것”으로 간주된다. 

지난 11일 퓨짓사운드 주변 지역은 산불로 인해 공기가 탁하고 가시성이 떨어졌다.  

대부분의 지역에  대기 오염 경보가 발령 되었으며 호흡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학자인 리치 매리어트(Rich Marriott)는 일요일인 11일 깨끗한 공기가 해안으로 부터 유입되기 시작하면 이날 낮부터는 훨씬 개선된 수준이 공기질이 될 것이고 월요일부터는 좋은 수준의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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