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반대 시위로 스타벅스1호점ㆍ아마존고(Go) 파손돼

무정부주의자 수십명 취임식 이후 폭력 시위 벌여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도 폭력시위 빚어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에 반대하는 속칭 무정부주의자들이 취임식 당일이었던 20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폭력 시위를 벌였다. 특히 폭력 시위로 시애틀 대표적 관광 명소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과 아마존 본사에 딸린 아마존 고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들은 이날 취임식이 끝난 오후에 연방 이민법원과 연방이민세관국(ICE) 등이 있는 시애틀 다운타운 2가 1000블록에 집결한 뒤 ICE 해체 등을 주장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시위 과정에서 스타벅스 1호점과 아마존 고, 연방 법원은 물론 일부 은행 유리창 등을 파손했다.

특히 검은 우산을 들고 나온 시위대들은 저녁이 되자 행진을 벌이면서 도로 위에서 성조기 등을 불태우기도 했다.

시애틀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비즈니스 기물 파손 등을 한 시위대 여러 명을 체포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오리건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도 이날 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반대하는 폭력시위가 벌어져 오리건민주당 본부 건물을 파손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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