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명 사망' 흉기 난동범 1명 숨진 채 발견…"동생이 살해 가능성"
- 22-09-06
경찰, 데미안 샌더슨 시신 부검 예정
공범 마일스 샌더슨 여전히 도주 중
캐나다 남서부 서스캐처원주(州)에서 흉기 난동으로 10명을 숨지게 하고 18명을 다치게 한 도주범 2명 중 1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론다 블랙모어 서스캐처원주 캐나다 경찰(RCMP) 부국장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데미안 샌더슨(31)의 시신을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의 집 근처 풀숲에서 발견했으며, 자해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블랙모어 부국장은 사건의 또다른 용의자 마일스 샌더슨(30)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그가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확인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RCMP는 용의자 2명이 형제 관계임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블랙모어 부국장은 "우리는 용의자 데미안이 어떻게 사망했는지 확실히 말할 수 없다"며 "잠재적으로 데미안이 그의 동생에 의해 살해됐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블랙모어 부국장은 마일스 샌더슨이 이미 전과 기록을 가진 인물이며, 만약 그를 목격하더라도 위험하기 때문에 접근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스캐처원주 당국은 데미안 샌더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데미안과 마일스 샌더슨은 지난 4일 서스캐처원주의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과 웰던 등을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이 현재 수사 중인 현장은 총 13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건으로 10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범행 후 검은색 닛산 로그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RCMP는 경찰력을 최대로 동원해 두 용의자를 추적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