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폰 접힘?"…삼성, 아이폰14 발표 앞둔 애플 저격
- 22-09-03
'아이폰14' 발표를 앞둔 애플을 저격한 삼성전자 광고 영상. (삼성전자 미국 법인 유튜브 갈무리) |
"혁신은 다가올 아이폰에 없다"…또 애플 저격한 삼성
폴더블, 1억800만화소 카메라, 100배 스페이스 줌 등 강조
"혁신은 다가올 아이폰에 없다. 이미 여기 갤럭시에 있다."
삼성전자가 아이폰14 발표를 앞둔 애플을 또 저격했다. 폴더블, 1억800만화소 카메라, 100배 스페이스 줌 등 아이폰에 없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능을 강조하며 아이폰에 혁신이 없다는 내용의 저격 콘텐츠를 올렸다.
2일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자사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각오 단단히 해'(Buckle Up)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애플 최신 제품 공개 행사 단단히 각오해!"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갤럭시Z 플립4', '갤럭시S22 울트라'의 특장점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애플에는 혁신이 없다는 말로 끝을 맺는다.
삼성전자는 해당 영상을 통해 "최고 해상도 카메라는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있을 거고, '좋아요'가 가득한 장엄한 달 사진은 당신의 것이 아닐 것"이라며 "이 같은 혁신은 곧 다가올 아이폰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혁신은 이미 여기 갤럭시에 있다"고 언급했다.
영상에는 화면이 접히는 '플립4'와 '갤S22 울트라'의 1억800만화소 카메라, 100배 줌으로 찍은 좋아요가 박힌 달 사진 등이 차례로 담겼으며,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바형 스마트폰이 가루가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삼성전자는 아이폰에 없는 100배 스페이스 줌 기능을 강조하며, 애플을 조롱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유튜브 갈무리) |
삼성전자는 애플 저격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왔다. 최근 '갤럭시워치5' 광고에서는 둥근 원형의 상징물이 볼링핀처럼 세워진 네모난 도형을 쓰러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네모난 애플워치와 둥근 갤럭시워치에 빗댄 모습이다. 지난해 8월 '갤럭시워치4' 광고에서도 빠르게 굴러가는 원이 도미노처럼 늘어선 직사각형을 차례로 쓰러트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2월 '갤럭시S22'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도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 패러디를 통해 아이폰의 방수 과장 논란을 저격했다.
이전에도 삼성은 아이폰의 이어폰 단자 제거, 충전기 미제공 등을 조롱하는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한국 시간으로 9월8일 새벽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