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주식' 베드 배스 앤 비욘드, 매장 150곳 폐쇄·직원도 20% 해고한다
- 22-09-02
월가의 '밈 주식'으로 주목 받았던 미국 생활용품 소매체인 베드 배스 앤 비욘드(BBBY)가 전국 매장 150곳을 폐쇄하고 직원도 20% 감축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31일 신규 대출 확보와 직원 20% 해고, 매장 폐쇄 등을 골자로 한 회생 방안을 발표했다. 베드 배스 앤 비욘드는 이날 JP모건체이스와 식스스트리트 파트너스로부터 기존 신용한도 확대를 포함해 5억달러 이상의 신규 금융을 확보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성이 낮은 150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한 베드 배스 앤 비욘드의 매장은 약 955개로 파악됐다. 아울러 회사 및 공급망 직원의 약 20%를 대상으로 해고에 나선다. 자사 브랜드 중 3분의 1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회생 방안의 일환이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2022 회계연도에 약 2억5000만달러의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이 26%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보통주 공모를 위한 사전 공모 신청서도 제출했다.
대표적인 유행주인 '밈주식'이었던 이 회사가 회생방안을 내놓았지만 31일 주가는 20% 폭락했고, 1일에도 추가로 8%가 급락해 주당 8.71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 중순까지 이 주식은 400% 이상 폭등하며 '밈 주식'의 부활을 알렸지만 최근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의 지분 매각 이후 급락해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