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이르면 31일 BA.5 개량 백신 승인 전망…9월 초 개시 전망
- 22-08-30
FDA 승인 후 CDC 검토 절차 남아…외무 자문위 내달 1~2일 논의
바이든 행정부, 개량 백신 1억7500만 회분 확보
미 식품의약국(FDA)이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를 겨냥한 개량 백신을 이르면 오는 31일(현지시간) 승인할 전망이다.
폴리티코는 30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의 개량 백신 2종을 승인할 예정이라면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노동절인 9월5일 이후 백신 접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폴리티코는 접종 시기에 대해 FDA 대변인이 공식 논평을 거부했으며, 승인 시기는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FDA는 이번 개량백신의 승인을 앞두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 FDA의 승인이 이뤄져도 미국 내 사용을 위해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논의 절차가 남아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백신 승인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사용 권고 결정이 나면 백신 접종은 즉시 개시된다.
폴리티코는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백신이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로버트 칼리프 FDA 국장은 규제당국이 2가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한 광범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메신저리보리핵산(mRNA) 백신의 접종 결과 자체만으로도 백신의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입장을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한편, 화이자와 모더나는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이들 제약사로부터 개량 백신 1억7500만 회분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개량 백신이 승인될 경우 미 전역의 각 백신접종소에서는 두 가지 접종을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우선 초기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자와 3·4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해 나온 개량 백신을 맞게 된다. CDC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79%가 화이자나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초기 접종을 마쳤다.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기존 백신 그대로 초기 접종을 진행한다. 미접종자는 새로 나온 개량백신을 맞을 수 없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
- 고국에 비수 꽂은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어"
- 형님도 아우도 '도하 참사'…아시아 '고양이'로 전락한 한국축구의 민낯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