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충격'에 삼성전자, 다시 5만전자로…하이닉스도 2%대 ↓
- 22-08-29
삼성전자가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인상 강화 기조 등으로 장 초반 2% 이상 하락하며 5만전자로 다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도 3%에 육박하는 하락세를 보이며 대형 반도체 종목이 부진하다. 하지만 외국인의 일부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29일 오전 9시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400원(-2.33%) 하락한 5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는 매도매수가 치열하게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개장 후 30여분만에 매도물량은 24만8600주가량이 나왔고 매수 물량은 32만9300주 가량이 나오면서 소폭의 매수우위 상태다. 이로 인해 개장과 동시에 급락했던 주가는 이후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2%대 하락에서 머무르고 있다. 기관도 150억 가량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저점매수 행태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 초반 2800원(-2.94%) 하락한 9만2300원에 거래되며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외인 매도세가 조금 더 강하다. 외국계 창구에서 SK하이닉스 매도 물량은 18만6000주에 달하는 반면 매수물량은 5만1000주 수준에 그쳤다.
이날 장 초반 충격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으로 급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회의에서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강력한 연준의 도구를 사용할 것(use our tools forcefully)'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따라 그간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연준의 '피벗'(방향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일순간 꺾이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등 시장 충격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개장과 동시에 2%대 급락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7.93포인트(-2.33%) 하락한 2423.10을 기록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
- 대통령실 "공매도 재개 없다…투자자가 신뢰할 시스템 우선"
- 루이비통·몽클레르…김호중, 수백만원어치 명품 두르고 경찰 출석
- '버닝썬' 정준영 이민 준비…승리는 사업 확장 꿈꾸며 '제2 인생 설계'
- 피해자 측 "검찰, 이유 없이 황의조 기소 안해…끝없는 고통"
- "로스쿨 졸업생이 주범" 서울대판 N번방 그후…피해자는 피눈물 '
- '국가 통계조작' 文정부 정책실장 등 11명 첫 재판, 모두 혐의 부인
- 김건희 특검부터 25만원 지원금까지…민주, 개원 즉시 56건 입법
- 김진표 "채상병 특검, 여야 합의 안 되면 28일 표결해 최종 마무리"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