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후폭풍 지속, 비트코인 2만달러마저 붕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초강경 발언으로 비트코인이 2만 달러마저 깨졌다.


비트코인은 28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5% 하락한 1만99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 달러가 깨진 것은 지난 7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전일에도 5% 정도 급락해 2만1000달러가 깨졌었다. 이후 하락세를 지속, 2만 달러 선마저 깨졌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690달러, 최저 1만989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부터 비트코인이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때문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전일 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움인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초강경 발언을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가계와 기업의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07% 하락한 27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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