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시애틀 선착장 충돌한 페리 올해 운행 못한다
- 22-08-28
캐슬라멧호, 에버렛 선박수리소로 견인해 수리나서
당시 운항 책임 선장은 지난 1일 사임해
지난달 웨스트 시애틀 선착장에서 추돌사고가 났던 워싱턴주페리가 올해 안에는 운항이 힘들 전망이다.
워싱턴주 페리국(WFD)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달 24일 항로이탈 후 펀틀로이 페리 선착장 말뚝에 부딪치며 배가 크게 부서지는 사고가 났던 캐슬라멧호(Cathlamet ferry) 운항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WFD는 사고 후 베인브리지 섬 이글 하버 정비시설에 있던 페리를 지난 24일 에버렛 선박 정비소로 견인했다며 수리를 위해 곧 부두내 시설로 옮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WFD에 따르면 캐슬라멧호는 사고 당일 오전 7시 55분 배션 아일랜드를 출발해 웨스트 시애틀 펀틀로이 선착장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갑자기 휘청거리다 배의 옆면이 선착장 말뚝을 박고 충돌했다.
충돌 당시 충격으로 선착장 시설이 일부 파손됐으며 배의 한쪽 모서리와 승객용 갑판 등이 크게 부서졌다. 또한 갑판에 적재돼 있던 승객차량 여러대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부상자나 오일 오염 사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 사고를 ‘주요 해양 피해’로 분류해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 등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당국은 페리 운항의 책임을 맡았던 선장을 비롯해 모든 승무원에 대해 마약이나 알코올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운항 책임을 맡았던 페리의 선장은 추돌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고 후 일주일 후인 이달 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