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서 아이에다 여성 3명 원숭이두창 감염
- 22-08-27
여성 3명은 동성애자들로 밝혀져
“누구도, 어디도 안전하지 못해”
시애틀 등 킹 카운티에서 동성애를 하는 여성 3명과 아기 한 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
우메어 샤 주 보건부장관은 주로 남자 동성애자들 사이에 전파되는 원숭이 두창이 어린 아기에게까지 감염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히고 접촉으로 감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특정 커뮤니티에 국한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공격할 수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이번 주 원숭이 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3명이 동성애자이고 이들 중 한명은 섹스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이달 초 킹 카운티에서 17세 여성 한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카운티 보건국은 확진판정을 받은 아기는 현재 안정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학교나 탁아소 같은 공공장소가 아니라 가족 중 감염된 사람에게서 옮은 것 같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당사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관계자가 덧붙였다.
보건부는 워싱턴주의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모두 392명(25일 기준)이고 이 중 318명이 킹 카운티에서 발생했다며 이로 인한 워싱턴주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원숭이 두창 백신은 전국적으로 부족하지만 카운티 별로 고 위험군에 속한 주민들에게 접종해주고 있다. 킹 카운티 보건국은 시애틀 센트럴 칼리지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바이러스에 노출됐거나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접종해준다.
주정부는 연방정부가 배정한 원숭이 두창 백신 1만6,210 병을 전량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