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충격’ 비트코인도 4.5% 급락, 2만1000달러 붕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충격으로 비트코인 2만1000달러가 붕괴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7일 오전 6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52% 급락한 2만6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1804달러, 최저 2만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미국 증시가 나스닥이 4% 가까이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는 파월 의장이 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움인 잭슨홀 회의에서 초강경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가계와 기업의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3.19% 하락한 283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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