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서 금속흉기로 62세 무차별 폭행(+동영상)

보행자 뒤따라가 폭행한 용의자 수배


워싱턴주에서 최고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벨뷰에서 대낮에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께 벨뷰 NE 1가와 120가 NE에서 후드 티에 달린 모자를 쓴 용의자가 길거리를 가고 있던 62세 남성을 쫓아갔다. 이 용의자는 18인치 금속 흉기를 꺼내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했다.

이같은 폭행 장면은 폐쇄회로TV에 그대로 찍혔다. 영상 속 가해자는 검은 색 후드티에 검은색 위장 바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이같은 폭행을 가한 뒤 인근에 주차된 초록색 기아 쏘울을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 62세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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