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Z 폴드4·플립4' 사전판매 97만대 신기록…폴드 비중 늘었다
- 22-08-23
전작 92만대 넘는 역대급 사전판매 기록…'폴드' 비중 65%로 늘어
폴더블폰 대중화 청신호…"올해 1000만대 무난히 달성할 것"
'갤럭시Z 플립4·폴드4'의 사전 판매량이 전작을 뛰어넘으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전작보다 폴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폴드4·플립4 예약 판매량은 약 97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갤럭시Z 플립3·폴드3'의 7일간 92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이다.
이날 이동통신 3사는 이번 신제품이 전작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급제 채널이 확대되면서 자급제폰 사전 판매가 크게 증가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초기 흥행으로 삼성이 공언한 폴더블폰 대중화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폴더블폰 10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목표로 대중화 원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은 1000만대에 근접했다. 업계는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이 플립4와 폴드4를 통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인 23일 개통 수량도 전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플립3·폴드3는 첫날 27만대가 개통됐다. 특히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해 초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플립4와 폴드4의 사전 판매 비중이 65 대 3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신 3사가 발표한 6 대 4 비중과 유사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플립과 폴드의 비중은 7 대 3으로, 올해 폴드4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영상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늘면서 대화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색상의 경우 플립4는 핑크골드, 블루, 보라 퍼플 순, 폴드4는 베이지, 그레이 그린, 팬텀 블랙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플립4의 인기 요인으로 디자인과 배터리 용량 증가를 꼽았다. 폴드4는 8g 이상의 체감 가능한 무게 감소, 멀티태스킹 기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초반 흥행 요인으로 가격 정책을 꼽았다.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폴드4는 256GB 기준 199만87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플립4는 256GB 기준 135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9만9000원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