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철수한 러시아에 등장한 '스타스 커피'…로고까지 유사 논란
- 22-08-20
19일 정식 개점 예정…상호명, 로고 비슷해 논란
유명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러시아에서 지난 5월 전격 철수한 가운데, 스타벅스와 유사한 '스타스 커피(STARS COFFEE)'가 개점을 앞두고 있다. 상호명뿐 아니라 로고까지 스타벅스와 유사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철수한 스타벅스를 대신해 새로운 커피체인 스타스 커피가 모스크바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스타스 커피는 130여개의 옛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서고 오는 19일 정식 문을 열 예정이다.
스타스 커피는 상호명뿐 아니라, 로고도 스타벅스와 매우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스타스 커피의 로고는 갈색 원형 바탕에 별이 그려진 러시아 전통 머리장식 코코쉬닉을 쓴 긴 머리 여성 인어가 그려져 있다.
그림 바깥에는 '스타스 커피(STARS COFFEE)'라는 상호명과 별표 두 개, '커피(COFFEE)' 문구가 적혀 있다.
초록색 원형 바탕에 그리스 신화 속 요정 사이렌이 그려진 스타벅스 로고와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타스 커피의 창업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업인 안톤 핀스키와 유명 랩퍼 티마티다. 이들은 철수한 스타벅스의 자산을 인수했다.
핀스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타벅스와의 유사성 논란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은 다를 수 있다"며 "비교해보면 로고가 원형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2007년 모스크바에 1호점을 열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면서 3월 초순에 러시아 내에서의 사업을 중단시켰고 5월 전격 철수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시애틀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뉴스포커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
- 정부 "의료계와 1:1 협의체 논의도 가능…전공의 돌아와 달라"
- 여야, 채상병 특검법 합의 불발…민주, 강행 처리 예고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