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서 2시간만 HOV 위반 170명 걸려
- 22-08-19
워싱턴주 순찰대 지난 17일 집중 단속 …최초 위반 186달러 벌금
단 2시간 단속에서 시애틀지역에서 고속도로 다인승전용차선인 HOV 위반 차량이 무려 170대가 적발됐다.'
킹 카운티 순찰대 릭 존슨 대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아침 2시간 30분동안 도로교통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HOV 차선 위반 차량 170대를 적발해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HOV 차선은 도로에 다이아몬드 심볼이 그려져 있어 다이아몬드 차선 혹은 카풀 차선으로 불리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 2인이나 3인 이상 탑승 차량만 운행이 허용된다.
HOV 차선 위반은 일반 운전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제기하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다. 트위터에 단속건수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HOV 차선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많은 운전자가 다른 차량의 위반에 불만을 쏟아냈고, 순찰대도 거의 매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일반 운전자들이 우리가 그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로 단속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순찰대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HOV 차선을 위반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나홀로 운전 차량이 대놓고 HOV 차선을 달리는 일도 부지기수이며 인형이나 마네킨을 비롯해 커다란 판자조각을 놓아 눈속임을 하고 심지어 조수석에 배낭을 놓고 그 위에 모자를 씌워 놓은 운전자도 목격되고 있다.
HOV 차선은 최초 위반시 186달러의 범칙금을 내야 하지만 2년내 다시 위반하면 336달러로 늘어난다는 것이 주 순찰대의 설명이다. 만약 눈속임을 위해 인형이나 모형을 놓았을 경우에는 200달러 범칙금이 추가된다. 킹 카운티 순찰대는 앞으로도 불시에 집중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